대전도시철도, '어르신 도우미' 발대식 가져
대전도시철도, '어르신 도우미' 발대식 가져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7.03.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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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는 2일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강당에서‘도시철도 어르신 도우미’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어르신 도우미 140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9개월 동안 도시철도 22개 역사 및 열차 내에서 도시철도 이용 안내, 기초질서 계도, 안전사고 예방 등의 봉사 활동을 벌인다.

어르신 도우미는 월 30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에서 봉사활동에 필요한 모자·조끼 지급, 산재보험 가입 등을 지원한다.

어르신 도우미는 정부의 고령자 사회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온 사업으로 2015년부터는 구걸, 상행위 등 열차 내 질서유지, 교통약자 도움 등을 위해 열차 내에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은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사고예방과 배려하는 이용문화 정착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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