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생활권 최초 주민센터 문 연다
세종시 3생활권 최초 주민센터 문 연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2.2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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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보람동 주민센터 개청, 대평·보람·소담·반곡동 등 4개동 관할

   세종시는 27일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보람동 주민센터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 3생활권 최초 주민센터인 '보람동 주민센터'가 27일 문을 연다.

세종시는 이날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에서 이춘희 시장과 이해찬 국회의원, 고준일 시의회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람동 주민센터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람동 주민센터는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 반곡동 등 4개동 총 7.283㎢의 면적에 42통 235반을 관할하며, 2개 담당 12명의 직원이 배치된다.

주민센터가 위치한 보람동 복컴은 부지면적 1만1,695㎡, 연면적 1만 5,361㎡,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어 지난 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곳에는 지하 1층에 수영장(25m, 6레인)도 설치되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은 오는 6월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 ▲1층 주민센터, 어린이집 ▲2층 다목적강당, 노인복지시설 ▲3층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요가․에어로빅실 ▲4~5층 도서관 등이 마련됐다.

이춘희 시장은 "정주여건이 미비한 3생활권 최초로 주민센터가 개청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는 물론 문화예술과 여가생활 서비스를 제공해 소통, 교류,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3월부터 보람동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왔으며, 2월 초부터는 주민자치프로그램 9개 강좌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복컴 준공과 연계해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노인문화센터, 도서관 등도 임시 운영하고 있다.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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