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까지 119개 교육기관 대상 재해취약시설, 위험시설 집중 점검
점검대상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시설 전반으로 지역 유·초·중·고·직속기관 및 청사 등 119개 교육기관의 시설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육청,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가 모두 참여한다.
안전점검과 더불어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사장과 실험‧실습실, 합숙소, 기숙사 등 화재취약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해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주 1회 이상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며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안전조치 후 조속히 위험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안전점검이 형식적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기술직 공무원의 표본점검을 시행하여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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