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일회성 PC 지원에 그치던 것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사후 관리 서비스를 통해 정보활용능력 격차를 해소하고 PC의 원활한 작동과 가용성을 증대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 대상은 2012~2016년도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을 통해 컴퓨터를 지원받은 관내 재학생 중 고장 등으로 수리를 원하는 가정으로 시교육청 총무과(044-320-3134)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이후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가정과 업체 간 일정 조정 후 업체가 가정을 방문해 수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PC의 장애에 대한 진단과 상용프로그램 설치, 윈도우 복구, 프로그램 재설치 등의 서비스와 부품에 대한 일부 비용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가정별 지원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다. 다만, 무상 수리기간(1년)은 제외한다.
시교육청은 추진 과정에서 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지원 대상자에 대한 낙인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 PC에 대한 사후관리를 시교육청에서 일괄 추진할 방침이다.
장진섭 총무과장은 “지원된 PC가 정보격차 해소 및 학력신장에 적절히 활용되고 취약계층의 정보접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청 이후 교육정보화 지원 대상범위를 전국 최고수준으로 확대해 PC 452대 및 인터넷통신비 519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2월중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초·중·고 학생 교육정보화 지원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