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청소년수련관', 5만여명 이용
세종시 '조치원청소년수련관', 5만여명 이용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7.02.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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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로그램 양적 확산 이뤄 안착 단계, 3일 안성시에서 벤치마킹 방문

   지난해 세종시 조치원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한 청소년들이 5만여 명에 달했다.
지난해 세종시 조치원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한 청소년들이 5만여 명에 달해 시설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조치원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월 개관한 수련관은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시설을 이용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이 연인원 5만여 명에 달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방문이 어려운 신도시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7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형적 면모를 갖추고 프로그램의 양적 확산을 통해 수련관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한 해였다는 게 수련관 측의 설명이다.

지난 3일에는 경기도 안성시가 조치원청소년수련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2018년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추진 중인 안성시는 이날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청소년관련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수련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봤다.

조치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올해는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욕구조사를 통해 드러난 청소년 체육대회, 스포츠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를 보급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안성시 관계자들이 조치원청소년수련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3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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