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퇴진 세종행동본부 13차 촛불집회, 봄맞이 소원지 적기 등 퍼포먼스 진행
박근혜 퇴진 세종행동본부는 이날 오후 6시 도담동 싱싱장터 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세종시민 13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에서 주최 측은 ‘박근혜는 물러가고 새봄이여 오라’ 주제로 ‘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 및 2월 탄핵’, ‘황교안 사퇴’, ‘이재용·재벌총수 구속’, ‘세월호 7시간 진상조사’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봄맞이 행사로 정세환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집회 참가자들의 소원지 적기, 복조리 나눠주기, 길놀이, 효림스님의 입춘대길 붓글씨 쓰기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집회 마지막에는 소원지를 태우며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집회 역시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발언과 공연을 위해 시민 참여 신청을 받는다. 주최 측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촛불집회는 계속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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