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세종시 곳곳 온정의 손길 '잇따라'
설 명절 세종시 곳곳 온정의 손길 '잇따라'
  • 이재양 기자
  • 승인 2017.01.25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단체, 기업체 가리지 않는 선행 훈훈함 더해, 목욕서비스 봉사활동도

   세종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세종지회 회원들이 25일 세종시청에서 이웃돕기성금 천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세종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금과 쌀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상철)는 지난 24일 어려운 가정을 위해 위로금과 쌀을 금남면에 전달했다.

이번 위로금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행복한 미래 금남’ 복지기금으로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정 13가구에 10만원, 25가정에 쌀 10kg씩을 지원했다. 김홍영 면장은 “어려운 이웃이 즐겁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신인섭 이사장과 임직원 5명도 25일 연서면 사회복지시설 ‘늘푸른집’을 방문해 시설 생활인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해양수산부 고진호 노조위원장과 해수부 관계자 10여명이 25일 장군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해양수산부 고진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해수부 관계자 10여명은 장군면을 찾아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가정 두 곳에 쌀 10kg 70포를 전달했다. 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조합 세종지회(조합장 박명종)와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세종지회(회장 이순희) 역시 각각 5백만원과 천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세종시 산림조합 세종지회 회원들이 25일 세종시청에서 이웃돕기성금 5백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산림조합 세종지회는 다자녀 가정 후원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봉사단체 ‘아이사랑 봉사나눔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탄봉사, 김장봉사 등 여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계룡건설이 25일 세종시청에서 이웃돕기성금 2천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오후 계룡건설산업에서도 세종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계룡건설은  2015년에 3천만원을 기탁했고, 지난해에도 인재육성재단에 2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장애인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5개 단체에 온누리상품권 5백만원을 전달했다.

LH 세종특별본부는 25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에 온누리상품권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본부 내 온누리봉사단은 밀마루복지마을을 찾아 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 가정의 주방, 거실 및 방 등을 청소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성순 세종특별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랑나눔활동 등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LH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동 행정복지센터는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설맞이 대청소와 목욕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광태 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