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2016년 부패방지평가 1등급
충남대병원, 2016년 부패방지평가 1등급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7.01.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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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병원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 실시한 '2016년도 부패 방지 시책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9일 발표한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총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실시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특히, 올해로 두 번째 평가를 받은 '공공의료기관'그룹은 충남대병원 등 총 12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지난 2015년 평가에서 4등급에 그쳤다. 전년 대비 3등급 이상 향상된 기관은 전체 266개 기관 중 8개 기관에 불과하다.

충남대학병원은 ▲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였고, ▲ 반부패 모범사례를 많이 도입하여 시행하였으며, ▲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송민호 원장은 “2016년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는 등 우리사회는 부정과 부패를 몰아내고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충남대학교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 청렴한 병원과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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