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실시,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소통하는 기회 가져
세종누리학교(교장 정민호) 중학부 학생들이 27일 도담중에서 ‘도담! 꿈에 날개를 달자’를 주제로 열린 ‘도담 두드림 축제’에 참여했다.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도담중의 축제에 초청받은 세종누리학교 학생들은 공연 관람,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함께 어울렸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업무협약 체결 후 총 4회에 걸친 통합교육을 실시해 학교간 다양한 경험과 또래로서 친교의 시간을 보냈으며, 이날 학생들은 장애를 넘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혜진 세종누리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통합교육을 하러 도담중학교를 갈 때마다 매우 즐거워하고 있고 도담중 학생들도 친구처럼 대해줘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통합교육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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