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창단은 ‘에델바이스’, ‘떠나가는 배’, ‘징글벨’ 등 10곡을 선보였으며, 특별출연한 메조소프라노 이윤정(글로벌아트오페라단 사무국장)은 ‘Once upon a Dream’과 ‘Habanera’ 공연을 펼쳐 환자 및 직원들의 갈채를 받았다.
어울림 합창단은 2014년 ‘충남대학교병원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어울림 음악회’에서 재능기부로 합창공연을 했던 멤버를 중심으로 의기투합해 병원 직원들의 친목도모, 환자위문 및 병원 선양을 목적으로 창단했다. 나명훈 교수(흉부외과)를 초대단장으로 충남대의전원에 출강하는 서은숙 교수의 지도로 연습하고 있다.
현재 32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3차례의 런치콘서트와 1차례 정기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서로 다른 업무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환자와 보호자, 직원을 위해 봉사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나명훈 교수는 “서로가 다른 목소리를 갖고 있지만, 각자의 목소리가 어울려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 합창을 통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깨닫곤 한다”며 “앞으로도 어울림은 우리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의 귀가 행복해지도록 꾸준히 공연을 하겠다”고 말했다.
<어울림 합창단이 걸어온 길>
2015.04.24. 제1회 Lunch Concert
2015.05.27.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확정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공연
2015.08.20. 충남대학교병원 법인화20주년 기념식 공연
2015.08.26. 충남대학교병원 교수 정년퇴임 기념식 공연
2015.08.28. 제2회 Lunch Concert
2015.10.16. 제3회 Lunch Concert
2015.12.08. 제2회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 음악회 공연
2016.02.24. 충남대학교병원 교수 정념퇴임 기념식 공연
2016.05.25. 제4회 Lunch Concert
2016.08.25. 충남대학교병원 교수 정념퇴임 기념식 공연
2016.10.31. 충남대학교병원 제21대 병원장 이임식 공연
2016.11.11. 제5회 Lunch Concert
2016.12.09. 제3회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 음악회 공연
2016.12.23. 제6회 Lunch Conc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