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문화가 있는 날 개최한다
한국영상대, 문화가 있는 날 개최한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11.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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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가 오는 8일~10일 대학의 고유문화 조성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대학 일원에서 ‘제2회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 5월에 첫 번째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며 학생, 교직원, 세종시민 등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통해 자유롭게 어울리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영상대 총학생회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체험과 기부라는 대학 고유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3일 간의 행사는 핸드메이드 디퓨저, 석고방향제, 비누, 바스붐, 타로카드 등의 체험활동과 푸드트럭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영화 상영 등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 체험활동 참가비(1인 2,000원)와 후원금은 모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어린이 병원비 국가보장 서명캠페인’ 및 ‘아픈 아이들을 위한 초록우산 산타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초록우산 산타’는 매월 정기후원을 통해 몸이 아프거나 마음의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돕고, 행복을 꿈꾸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소규모 룰렛 이벤트를 통한 선물배포 등과 함께 즐거운 나눔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박건 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 내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체험과 기부라는 한국영상대만의 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학생과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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