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교직원 학교업무합리화 사업 현장 안착에 주력
세종시교육청, 교직원 학교업무합리화 사업 현장 안착에 주력
  • 세종시교육청
  • 승인 2016.09.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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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 중심의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 실시 학교업무합리화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사업 안착과 인식 개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가르침과 배움이 중심이 되는 교수․학습 중심의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청 행정지원 강화, 일하는 방식 개선, 학교문화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학교업무합리화 사업의 현장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관내 9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단위 일몰 업무(불필요한 업무) 및 개선이 필요한 업무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학교업무합리화 컨설팅 및 점검(이하 컨설팅)을 실시했다.

학교 자체 추진과제에 대해서는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시교육청 업무담당자와의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특히, 일하는 방식 개선, 낭비적 요소나 비능률 요소 해소라는 합리화에 중점을 두어 교직원의 업무경감과 더불어 학교가 가진 본연의 기능인 교수․학습 중심의 학교 조성에 방점을 찍었다.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제안받은 공문게시 활성화 같은 교육청에서 추진해야 할 업무와 교무업무전담팀 운영, 공적조서 표준화 등의 개선 의견 등 시교육청 내부의 협의과정을 거친 40개 과제의 결과를 관내 학교에 6일 안내했다.

이와 함께, 교(원)감, 교사, 행정실장, 교무행정사 등으로 구성된 교무업무전담팀 T/F에서 학교업무합리화 현장 모니터링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함으로써 학교업무합리화 사업의 현장 안착과 인식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김보엽 정책기획관은 “학교업무합리화 사업 운영을 통해 학교 본연의 기능인 교수․학습에 집중하는 새로운 변화가 조금씩 학교에 나타나고 있다”면서, “현장의 건의사항 등에 귀기울이는 현장체감형 학교업무합리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하반기에 학교업무합리화 사업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교직원 업무경감의 학교업무합리화를 전 학교별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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