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초 학생들... 세종 행복도시 자원순환시설 견학
미르초 학생들... 세종 행복도시 자원순환시설 견학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9.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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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초등학교 5학년 학생 254명이 2일 세종 행복도시 내에 있는 ‘자원순환시설 시범견학’을 실시했다.
미르초등학교 학생들이 세종 행복도시 내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을 둘러봤다.

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미르초 5학년 학생 254명이 지난 2일 자동크린넷과 폐기물연료화시설, 지역난방공급시설 등을 방문, 생활폐기물 수거체계와 지역난방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순환체계 등을 확인했다.

이번 견학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가 친환경 녹색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견학은 초등학생들이 자원재활용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이 지하관로를 통해 수거·분리되어 최종 고형연료로 에너지화 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면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기초시설이 냄새 나는 기피시설이 아닌 도시에 꼭 필요한 시설임을 알게 됐다”며 “생활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을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능호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도시의 꿈나무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도운 매우 뜻 깊은 일 이었다”면서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르초등학교 학생들이 세종 행복도시 내에 있는 ‘자원순환시설 시범견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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