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세종시에 따르면, 수변공원은 기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소류지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수공간을 조성했으며 주변에 주제정원, 야생초화원 야외공연장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휴식·여가·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조성된 수변공원은 13,676㎡면적으로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42억원이 투입됐다. 전체 공원의 약 5%를 차지해 미비한 규모이긴 하지만, 조치원중앙공원 조성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는 게 세종시의 설명이다.
한편, 세종시는 조치원중앙공원 조성을 위해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공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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