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한 다문화 자녀는 초등학생들로 어머니 국적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으로 범죄예방 및 자기방어에 필요한 호신술을 배우며 한국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등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참석자 중 방학을 맞아 친척집을 방문한 중국 어린이는 납치를 가장한 실전 자기방어훈련에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언어가 달라도 아이들의 관심사는 비슷함을 체감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경찰이 방학을 맞아 다문화 여성과 자녀에게 호신술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활동으로, 마무리 시간에는 자신의 꿈과 소망 등을 이야기하며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하였다.
앞으로 세종경찰서는 다문화 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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