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재학생에게 국제적 감각을 길러주고 해외 취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방과 후 영어 학습과 토익성적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4주 동안 필리핀 세부 소재 SMEAG(어학원)에서 실시된 하계 어학연수에 참가했다. 3주간 교내 어학사관학교 프로그램을 거쳐 현지 대학에서 운영하는 영어 스피킹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연수에 참가한 윤철영씨(음향제작과 2)는 “어학사관학교와 해외연수 등의 집중교육을 통해 영어에 대한 실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도 생겼다”며 “어학 공부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유재원 총장은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어학연수, 글로벌 현장학습,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충분한 시간과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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