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한류건축 설계공모 당선자 작품설명회
행복청, 한류건축 설계공모 당선자 작품설명회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7.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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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한류(韓流)건축을 주제로 실시한 2-1생활권(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설계공모 당선자에 대해 시상식과 작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공모 당선작인 디에이종합건축사사무소의 '다정원(多情園)' 조감도>
   사진은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공모 당선작인 엘탑디자인건축사사무소의 '달빛마루'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한류(韓流)건축을 주제로 실시한 2-1생활권(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설계공모 당선자에 대해 시상식과 작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당선작품 ‘다정원(多情園)’의 설계자인 (주)디에이종합건축사사무소 외 1개사와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당선작품 ‘달빛마루’의 엘탑디자인건축사사무소(주) 외 2개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복청은 이들 당선자에게 상장과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권을 수여했다.

행복청은 이날 당선작 설계자로부터 당선작에 대한 설계의도와 한류건축의 주요 디자인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 작품에 대해 상호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작품설명회에서 한국문화의 요소로 재해석된 전통한옥의 사랑채, 안채, 별채 등 내부 계획적 요소와 툇마루, 마당, 정자 등 외부 공간적 요소, 전통 한글문양 및 한옥의 부드러운 곡선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반영한 처마와 지붕곡선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에 최초로 계획된 한류건축으로서 상당한 의미가 있는 시설"이라며 "앞으로 세부 설계과정에서 한국의 문화요소를 건축물에 적극 적용해 행복도시가 대한민국의 한류건축을 선도하는 도시로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복청은 시민들에게 설계공모 당선작품을 소개하고 시설개선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 세종시청과 합동으로 정부세종청사 민원실, 세종시청, 국립세종도서관, 주민센터(한솔동, 도담동, 아름동, 종촌동)등에 순회 전시하고 있다.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왼쪽에서 네번째>이 7일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한류건축 설계공모 시상식 및 작품설명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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