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세종·시민의 한수', 한국정책학회로부터 광역자치단체 부문 수상
세종시는 17일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5회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한국정책상' 시상식에서 정책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학회(회장 허만형, 중앙대 교수)는 우수 정책사례 발굴과 공유를 위해 우수한 정책을 수행한 기관에게 정책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 광역단체에서는 세종시가, 기초단체에서는 논산시가 각각 선정됐다.
'똑똑 세종-시민의 한수'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시민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보완․발전해 시정에 반영하는 정책이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똑똑세종-시민의 한수'가 전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되고 있는 시민참여 방식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행복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책학회는 1992년 창립된 정책학 분야 전문 학술단체. 현재 대학교수, 연구원 등 관련전문가 6,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우수정책사례를 발굴해 정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행정자치부(정부 3.0 성과), 경기도(연정 구현), 국세청(공정과세 실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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