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나라꽃동산' 16일 개장
'정부세종청사 나라꽃동산' 16일 개장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6.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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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정부상징 청·홍·백 태극문양 무궁화동산 조성, 개장식 개최

   '정부세종청사 나라꽃동산'이 16일 개장했다.
'정부세종청사 나라꽃동산'이 16일 개장했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부세종청사 9동(보훈처동) 옆 무궁화동산 조성 현장에서 '정부세종청사 나라꽃동산' 개장식을 개최했다.

나라꽃동산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단계에 걸쳐 20개 중앙부처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중앙행정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정부세종청사의 상징성을 높이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코자 조성됐다.

면적은 전체 4,461㎡. 이곳에는 정부세종청사 입주기관(23개 기관), 자치단체(32개 기관), 이북5도위원회 등 총 63개 기관이 참여해 무궁화 260본, 참여기관 상징수목 119본을 식재했다.

무궁화동산 명칭은 지난 5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명칭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부세종청사 나라꽃동산'으로 최종 확정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나라꽃동산 중심모형은 지난 3월 새로이 정부상징문양으로 확정된 청·홍·백 삼색의 태극문양으로 설계, '국민과 함께 세계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진취적인 대한민국 정부를 표상'하는 의미를 구현했다.

주변구역은 입주부처와 자치단체, 이북5도위원회 등이 상징수목을 식재, 참여함으로써 '소통과 화합', 나아가 '통일염원'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부세종청사 9동(보훈처동) 옆 무궁화동산 조성 현장에서 '정부세종청사 나라꽃동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신원섭 산림청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곽진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백구섭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 이종성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장, 이성국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장, 강선모 TJB 대전방송사장 등 주요 내빈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이번에 조성된 나라꽃동산을 정부세종청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만들어서 나라꽃인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무궁화에 담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나라사랑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 국민이 나라꽃인 무궁화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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