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세종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6.06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6일 오전 충령탑 앞 광장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세종시가 현충일을 맞아 6일 충령탑 앞 광장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시민 등 1천여 명의 참석자들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추념식에서는 세종남성합창단과 참석자가 ‘현충일 노래’를 합창한데 이어, 보훈문예작품 공모전 입상작인 ‘무궁화’ 헌시를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춘희 시장은 추념사에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어 주신 선열들께 보답하는 길은 대립과 분열, 갈등의 역사를 극복하고 사회통합을 이루어내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가지고 명예로운 시민으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따뜻한 시정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80세 이상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을 종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 지급하는 한편, 보훈단체별 전적지 순례 지원, 6.25전쟁 영웅 김종오장군 탄신제 및 학술대회 개최, 개미고개 6.25격전지 조성사업 등 보훈가족의 공훈을 기리고 위로하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