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청춘발전소', 한화첨단소재 현장방문
세종시의회 '청춘발전소', 한화첨단소재 현장방문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5.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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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 ‘청춘발전소 연구모임’(대표 이태환 의원)에 참여한 회원들과 한화첨단소재(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청춘발전소' 연구모임(대표 이태환 의원)은 25일 관내 우수기업체인 한화첨단소재(주)(세종사업장장 강희준)를 방문,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지난 3월 발족한 '청춘발전소'는 관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을 지원해 세종시 정착을 유도하고 젊고 활기찬 도시 조성을 위해 시의원 3명, 관내대학 학생회장3명, 시공무원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이태환 대표의원은 "세종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기업체 및 공공기관 유치 등을 통해 인력 채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청년들의 상당수가 취업을 못하는 실정"이라며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관내 청년들의 취업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송 의원은 "관내 학교와 기업체간 인력연결에 대한 정보 부재로 대학 졸업자가 관내 기업에 채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기업체의 채용정보를 학교와 연계 적극 제공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대학생대표는 "취업에 대한 지역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회사 내 직원들의 복지와 여가선용에 지역대학생들의 스포츠 활동과 문화자산(연구, 노래, 악기, 춤 등 동아리활동)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기업과 대학이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태환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시 청년들의 취업 애로점을 살피고 기업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향후 세종시의회 청춘발전소 연구모임은 관내 유능한 청년들을 세종시 발전 원동력으로 영입하고자 산업현장과 청년의 목소리가 일자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업의 채용정보 조사 및 전략수립, 법적기반 연구 등을 지속 수행하여 '관․산․학 협력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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