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건축학과, 세종시 공공건축물 디자인 여행
홍익대 건축학과, 세종시 공공건축물 디자인 여행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5.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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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이 24일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실에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에게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에 와서 직접 설명을 듣고 건물 하나하나를 살펴보니 많은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24일 오후 2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학생 50여 명이 행복도시를 방문, 도시의 건설개념과 현황·향후 계획 등을 살펴봤다고 25일 밝혔다.

학생들은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으로부터 행복도시 건설추진 현황과 다양한 공공건축물의 특화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대통령기록관,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견학했다.

특히 학생들은 독특하고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된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은 행복도시에 자부심을 느끼며, 설계 경쟁을 통해 당선된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지하주차장 등의 작품과 정부세종청사,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등을 살펴보고 졸업작품 구상에 많은 착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도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보기 위해 건축 전문가와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에는 가천대학교 건축과 학생들(50여 명)과 대구광역시건축사회 회원(90여 명)들이, 올 4월에는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60여 명)이 행복도시를 찾았다.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복도시의 모든 건축물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건축양식, 신기술을 적용해 도시전체를 건축 박물관화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의 다양한 디자인과 친환경 첨단 기술공법에 대한 학습을 통해 대한민국에서도 세계적인 프리츠커상을 받는 큰 인물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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