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현장 의견 들어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현장 의견 들어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5.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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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20일 관내 학교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대화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영송)가 20일 조치원중, 아름초, 도담초 등 학교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6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관내 학교 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였다.

조치원중학교(교장 박성갑)에 대한 첫 현장방문에서 교육위 위원들은 세종시 관내 학교 고교진학 현황 및 조치원읍 중학교 재배치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역의 균형발전과 학생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아름초등학교(교장 이희권)와 도담초등학교(교장 김순옥)를 방문해서는 아름초와 도담초의 과대학교 운영에 따른 현 상황 및 향후 학생 수 변동 추이 등을 들었고 "적정규모 학교 조성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영송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학교현장을 점검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학교들이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향후 의정활동에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23~24일 양일간에 걸쳐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및 교육감제출 동의안, 2016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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