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고 'K-water 탁구팀', 정상 쾌거
세종시 연고 'K-water 탁구팀', 정상 쾌거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5.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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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해 2016 실업탁구챔피언전서 단식 1위, 복식 3위 차지

 K-water 남자탁구팀 조언래 선수<가운데>가 2016년 실업탁구챔피언전 단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종시 연고로 뛰고 있는 'K-water 남자탁구팀'이 창단 후 처음으로 실업탁구 최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K-water 남자탁구팀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대구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조언래 선수가 단식에서 1위를, 조언래-김동현 조가 복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조언래 선수는 남자단식에서 삼성생명 박강현 선수를 맞아 3대0(11-7, 11-6, 11-7)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복식에서는 조언래-김동현 조는 준결승에서 삼성생명 박강현-김민혁 선수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2대3으로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K-water팀은 지난 3월 28일 창단해 세종시 연고협약으로 올해부터 세종시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강희찬 감독은 "창단 첫 해에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면서 "신생팀인 만큼 기존 강팀들을 위협할 수 있는 짜임새로 훈련에 매진해 전국체전에서는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K-water 남자탁구팀 조언래-김동현 조<오른쪽>가 2016년 실업탁구챔피언전 복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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