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지체감도 올린다
세종시, 복지체감도 올린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4.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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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민·관 협업 추진

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 아름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월 1~2회씩 총 10회에 걸쳐 읍면동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노인, 장애인, 질환자 등에게 상담과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민관 협업으로 진행되며 시 복지정책과 사례관리사와 직업상담사, 보건소의 방문간호사 등이 상담을 하고 건강을 점검한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등 7개 민간복지시설이 함께 참여하여 손맛사지, 이·미용서비스, 재활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기업체인 한화 L&C 세종사업장과 화이트부부치과에서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개선과 치과 검진에 참여한다.

한편,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올해 3년째로 2015년 한 해 동안 705명이 애로사항 상담 및 급여신청, 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했다.

김려수 복지정책과장은 “현장 속으로 파고드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 며 “복지지원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주민이 없도록 각종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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