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분양시장, 13개월째 미분양 '제로'
행복도시 분양시장, 13개월째 미분양 '제로'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4.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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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분양 2개 단지(1,557세대) 100% 청약 마감, 순풍 이어가

   세종시 신도시 분양시장이 13개월째 미분양 제로 행렬을 이어가면서 분양 시장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사진은 신도시 아파트 전경>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분양시장이 13개월째 미분양 제로 행렬을 이어가면서 분양 시장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14일과 18일 마감한 1-1생활권(고운동) L2블록(667세대)과 3-3생활권(소담동) L3블록(890세대)이 각각 모든 세대가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1-1생활권 L2블록은 이전기관 특별공급 청약이 미달(39%)됐지만 일반공급에서는 총 556세대에 2,320명이 청약해 평균 4.2대1의 경쟁률로 7개 타입 모두 1순위 마감됐다.

3-3생활권 L3블록도 이전기관 특별공급에서는 미달(49%)됐다. 그러나 일반공급에서는 6개 타입이 1순위에서 총 555세대에 9,172명이 청약, 평균 16.8대1의 경쟁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1개 유형(125B)도 2순위에서 총 29세대에 172명 청약해 평균 5.9대1로 마감됐다.

1-1생활권 L2블록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의 접근성을 위해 올 하반기 세종시 시영버스인 꼬꼬버스와 광역버스(조치원~1-1생활권~대전반석) 개통 등으로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한 교육여건 및 자연환경(고은뜰·밝은뜰공원)과 저렴한 분양가(3.3㎡당 평균 835만 원) 등이 청약 마감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행복청은 밝혔다.

3-3생활권 L3블록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인접해 입지가 양호해 1순위 평균경쟁률은 높았지만 평균분양가가 1-1생활권 L2블록보다 높았고(3.3㎡당 평균 879만 원) 중대형에 대한 부담이 다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 1-1생활권(세종시 고운동) L2구역(블록) 청약결과(667세대)

유 형
세대수
특별공급
일반공급(1순위)
이전기관
기 타
배정
청약
청약률
배정
청약
청약률
배정
청약
청약률
합 계
667
334
129
38.6%
76
4
5.3%
556
2,320
417.3%
100A
476
238
81
34.0%
61
4
6.6%
391
1,412
361.1%
100B
126
63
10
15.9%
15
-
-
116
274
236.2%
100C
18
9
-
-
-
-
-
18
56
311.1%
100D
18
9
11
122.2%
-
-
-
9
202
2,244.4%
100E
18
9
1
11.1%
-
-
-
17
40
235.3%
123
4
2
7
350.0%
-
-
-
2
46
2,300.0%
134
7
4
19
475.0%
-
-
-
3
290
9,666.7%

◇ 3-3생활권(세종시 소담동) L3구역(블록) 청약결과(890세대)

유 형
세대수
특별공급
일반공급
이전기관
기 타
배정
청약
청약률
배정
청약
청약률
배정
청약
청약률
1순위
2순위
합 계
890
446
218
48.9%
221
119
53.8%
555
9,172
172
9,344
1,683.6%
84A
491
246
169
68.7%
162
105
64.8%
219
6,382
-
6,382
2,914.2%
84B
39
20
10
50.0%
13
11
84.6%
18
626
-
626
3,477.8%
98A
224
112
24
21.4%
28
2
7.1%
198
1,787
-
1,787
902.5%
98B
12
6
4
66.7%
1
-
0.0%
8
150
-
150
1,875.0%
115
12
6
3
50.0%
1
1
100.0%
8
45
-
45
562.5%
125A
56
28
8
28.6%
8
-
0.0%
48
155
-
155
322.9%
125B
56
28
-
0.0%
8
-
0.0%
56
27
172
199
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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