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초, 행복교실 '얘들아 놀자' 진행
부강초, 행복교실 '얘들아 놀자' 진행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3.19 0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유 전통놀이통해 학생간 화합과 벽 허무는 계기 마련

세종시

   부강초는 '애들아 놀자'프로그램으로 학생들간 벽을 허무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강초등학교(교장 민방식)는 지난 14일부터 행복교실‘얘들아 놀자’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래친구 간 단합과 친화력 및 유대감 향상을 위해 마련된 ‘얘들아 놀자’는 부강초등학교 학생들은 몸과 마음을 학급 친구들과 공감하며 어색했던 학기 초 분위기를 벗어나 하나가 되는 한마음의 장을 열게 했다.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2년 차를 맞고 있는 부강초는 지난 한해동안 담임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얘들아 놀자’를 진행키로 결정해 평소 친구들끼리만 어울리던 교내 활동이 프로그램을 통해 벽을 허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얘들아 놀자’에는 전래놀이인 딱지치기, 어미새끼, 깡통술래잡기, 긴 줄넘기를 프로그램으로 넣어 학급 재구성의 효과를 가져오면서 동료들 간에는 어울리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화합을 만들어 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겨울동안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게 만드는 프로그램이었다” 며 “반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으며 이런 활동들을 계속적으로 하면서 모두 모두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강초 행복교실은 학교 전체가 즐거움이 가득 찬 행복의 통로역할이 기대되며 ‘얘들아 놀자’는 전래놀이에 대한 이해도 제교와 공동체 의식 함양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