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문화부 초청으로 현지에서 세미나 등 참석으로 홍보
임 원장은 20일부터 22일까지 이집트 문화부가 카이로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만화대회’에 초청인사로 참석해 한국만화와 문화콘텐츠를 발표하는 세미나와 워크숍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집트 정부는 21세기 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2년 전 이집트 만화가협회와 함께 국제만화대회를 창설하는 등 만화산업 육성에 주력해오고 있다.
임 박사는 20일 이번 대회 개막식 참석에 이어 21일 열리는 세미나에선 한국만화의 역사 해설과 함께 현존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캐릭터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의 인기 캐릭터를 분석하고 디자인을 지도한다.
이와 함께 임 박사가 제안한 ‘한국만화가 작품전’이 카이로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열리고, ‘세종국제만화영상전(SICACO)’ 홍보의 장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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