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지방분권 연대 기자회견 갖고 성명 발표
균형발전·지방분권 전국연대는 10일 오후 1시15분 세종시청 정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설치법 개정 및 수도권 규제 완화정책 철폐, 지방 분권 실현을 위한 대선후보들의 대국민 협약 체결 등을 촉구했다.균형발전·지방분권 전국연대 10여개 지역 대표와 시민단체 6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2012 지방주권 확립을 위한 세종 선언’을 통해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국가 정책 목표인 지방 분권 및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 규제 완화가 주목적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 활력 제고 방안을 즉각 폐기하고 지방 분권 및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부활시킬 것을 요구하고 대선후보와 각 정당에 대해 지방분권 실천 대국민 협약을 전폭적으로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 연대 각 지역별 대표들은 기자 회견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세종시 정상추진 및 균형발전 워크 숍’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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