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봉사가 있어 행복합니다”
“내 인생에 봉사가 있어 행복합니다”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6.02.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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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대전시나눔봉사단총단장 출판기념회 및 500회 기념강연

오는 26일 두번째 저서 '당신이 있기에 감사합니다' 출간...수익금 전액 기부 전달식도   

   김영기 대전시나눔봉사단 총단장
김영기 사랑의 열매 대전시나눔봉사단 총단장(제일화방 대표·66)이 두 번째 책 '당신이 있기에 감사합니다'를 출간하면서 오는 26일 저녁 6시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라온컨벤션호텔에서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주제로 500회 기념강연과 함께 북 콘서트를 갖는다.

김 단장은 지난 2010년 회갑 기념으로 낸 첫 에세이 '작은 빛이 큰 어둠을 이긴다' 이후 5년여 만에 봉사와 효를 주제로 한 단상과 그동안 신문에 게재됐던 기고·칼럼과 강연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26일 행사는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이 주관하여 저녁식사(6시)와 축하음악회에 이어 축하예배, 500회 기념강연, 저서 내 에세이 1편 낭송의 순으로 진행되며 당일 책 판매대금의 전액을 기부하는 전달식도 마련된다.

     김영기 단장의 두번째 저서
김영기 단장은 “오는 3월 1일이 결혼 40주년인데 봉사와 강연으로 바쁘게 다니는 저를 책망하지 않고 곁에서 지켜주고 응원해 주는 아내에게 바치는 책"이라며 "하지만 책에서의 당신은 아내뿐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며 그들이 있어 감사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20년 전부터 효와 봉사를 주제로 한 강의를 이어오고 있는데 기관·단체 등의 공식 강연 300여회를 비롯해 소모임 같은 곳에서의 비공식 강의까지 500회에 달한다. 한국강사협회에 등록된 국내 관광버스 1호 강사라는 별칭도 갖고 있는 김 단장은 학교, 노인대학, 복지관, 교회, 사찰 등 장소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어디든 달려가 강의하는 마당발로 통한다.

특히 김영기 단장은 매주 일요일 새벽마다 하는 대전봉사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와 봉사를 주제로 한 5분짜리 미니 강연을 하여 호응을 얻고 있어 3월부터는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김 단장은 "봉사와 기부는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다며 어렵게 샹각하는데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거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도 중요한 기부활동"이라며 "다들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이런 때일수록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마음을 나눈다면 이 세상이 좀 더 밝고 행복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기 단장 손전화 010-6237-8110.

 봉사가 생활화된 김영기 단장과 부인 조영순씨(가운데), 막내딸 김신양이 대전봉사체험교실 연탄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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