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정구국(무소속), 충남 공주 정연상(새누리당), 충북 청원 김현문(새누리당) 등 예비후보 3명은 이날 오후 4시 세종시 조치원읍 남리 효성세종병원에 입원중인 고진광 예비후보를 방문하고 오는 ‘4.13 총선’에서 충청권 벨트 구성을 위해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3명의 예비후보들은 단식 중인 고 후보를 격려하고 “선거시즌만 되면 충청권이 변방으로 밀려나 홀대를 받는 등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했다” 며 “이번 기회에 단결된 모습을 보이고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권역 예비후보들이 25일 오전 10시 대전역 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조속한 선거구 획정 촉구와 충청권에 대한 정치적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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