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웃돕기성금 2천5백만원 기탁
세종시, 이웃돕기성금 2천5백만원 기탁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1.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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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무원 성금 1천5백만원 등 전달

  이춘희 세종시장<사진 왼쪽>은 포상금과 공무원 모금액등 2천5백만원을 안서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전달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읍면동 복지기능강화 ‘대상’ 포상금과 세종시청 공무원 모금액 등 2천5백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세종시는 19일 오전 시장실에서 이춘희 시장이 정부포상금 1천만원과 공무원성금 1천5백만원 등 모두  2,50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복지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은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위탁 아동들을 위한 ‘디담씨앗통장’ 후원금으로 지정 기탁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만18세 이후 사회로 진출할 때 학자금, 취업 또는 창업, 주거비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마련토록 아동이 월 3만원 내에서 저축하면 지자체에서도 같은 금액을 적립해 지원해주는 제도다. 

또한 지난해 동안 적립한 급여 자투리와 연말 공무원 성금으로 모아진 1,500만원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복지행정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대상을 수상하고, 복지부로부터 받은 값진 포상금이 다시 우리 지역에 그늘 진 곳을 밝히는 복지자원으로 사용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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