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회장, "따뜻한 인성이 넘치는 모임 만들겠다" 약속
곽영지 제 24대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이 14일 오전 취임했다.곽 신임회장은 이날 목요클럽 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선배님들의 정론직필과 파사현정의 정신을 후배들에게 계승 발전시키고 현직 후배들을 중심으로 회원 가입을 더욱 확대해 중부권 유일의 명실상부한 언론인 단체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곽 신임 회장은 “모두가 하나 되는 조직의 화합을 이뤄, 선, 후배가 유별하면서도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는 따뜻한 인성이 지배하는 일심동체의 클럽을 만드는데 진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화순 전임 회장은 “개인적인 건강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속에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영광”이라고 말하고, “능력 있고 덕 많은 새 회장이 더 큰 클럽 발전을 이룩하길 기대 한 다”고 말했다.
목요언론인클럽은 지난해 12월 8일 이사회를 열어 곽영지 KBS 대전총국 심의의원을 2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곽 신임회장은 87년 KBS에 입사해 청주총국 보도제작부장, 대전총국에서 취재부장, 편집부장을 거쳐 총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심의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곽 신임 회장은 취임하면서 정하길 회원(충남대병원 상임감사)를 클럽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