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시 최고 뉴스, '서울-세종고속도로'
올해 세종시 최고 뉴스, '서울-세종고속도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12.2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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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15년 10대 뉴스 선정 발표, 2위 보람동 새청사 이전 등 뽑혀

올 한 해 세종시에서 가장 인상적인 뉴스는 무엇이었을까.

지난 1년간 언론을 통해 보도된 뉴스 중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확정'이 최고 뉴스에 선정됐다.

세종시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기자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응답자의 31.6%가 이 뉴스를 올해 세종시 최고의 뉴스로 지목했다.

세종시 숙원사업인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이르면 내년 말 착공해 오는 2025년에 완공되고, 고속도로 건설로 서울-세종 통행시간이 70분대로 줄어들어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는 내용이다.

다음으로 '세종시 보람동 새청사 이전' 뉴스가 26.6%의 득표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 인구 21만명 돌파' 가 세 번째 뉴스로 꼽혔으며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등의 세종시 이전 결정 ▲조치원읍, 아름동 책임읍동제 시행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장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성공 개최 ▲미래농업 책임질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출산장려금, 무상급식 등 복지확대 ▲청춘조치원 사업 1년 성과 괄목 등이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순위권 밖으로는 '세종시 첨단일반산단 1년 6개월만에 100% 분양완료', '대중교통체계 대폭 개편'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이번 세종시 10대 뉴스 선정은 시 대변인실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간 세종시 출입 기자와 각 부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자우편을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합산,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김재근 대변인은 "세종시 10대 뉴스는 세종시 발전 및 민선2기 공약실천과 관련된 것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10대 뉴스를 영상으로 제작해 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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