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세종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
"살기좋은 세종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5.12.18 16:30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주 새누리당 예비후보, 전통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 가져

   새누리당 김동주 예비후보는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새누리당 총선 예비후보는 “세종시 구도심에 대규모 산업시설 유치와 전국적인 관광시설 조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오후 2시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신도심의 주차 및 교통문제, 교육 여건 등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며 “세종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세종시가 태어난 지 3년여의 시간이 흘렀지만 명품 행정중심도시라는 목표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며 “젊고 참신한 일꾼으로서 세종시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정치권에서 현역 프레미엄을 누리기 위한 선거구 획정 지연 등 구시대적인 행태가 만연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정치권의 구태를 혁파하고 상생의 정치문화를 이끌어내는 데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전통시장에서의 출마선언은 이례적인 것으로 그는 “인근에서 태어난 것도 있지만 원도심의 경제활성화가 절실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일문일답은 없었으나 전화로 진행했다.

- 전통시장을 장소로 선택한 이유는.
“제가 태어난 곳이 바로 전통시장 옆이다.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마당에 원도심 경제의 상징인 곳을 택해 많은 관심을 불러오게 하고 싶었다. 관심과 함께 경제활성화를 촉구하는 의미도 있다.”

- 구체적인 공약 발표가 없었다. 언제쯤 발표할 것인가.
“지금 준비 중이다. 출마 선언에 세세하게 밝히기보다 오늘은 출마에 방점을 두었다. 연말 쯤 상세한 공약을 정리해 밝히겠다.”

- 선거사무실도 원도심에 자리 잡았다. 이유는. (조치원읍 죽림오거리 유진가구자리에 사무실을 차렸다)
“출마 선언과 같은 이유다. 신도시 중심으로 사실상 모든 것이 이뤄지다보니 그 쪽으로 집중되고 있다. 저희라도 이쪽을 선택해 소외감을 덜어드리고 저 했다. 그게 전부다. 신도시에는 저의 후원회 사무실이 있는 것도 고려했다.”

- 경선과정에서 페어 플레이가 필요한데...
“출판기념회에서도 그랬지만 클린 경선을 하고 싶다. 그게 저의 이미지에 맞다. 다만 일부 언론에도 보도됐지만 불공정한 경선 관리가 우려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원도심 활성화를 촉구하는 의미에서 선거사무실을 조치원읍 죽림리에 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선의의 경쟁 2015-12-19 22:59:38
고소 고발은 구태 입니다. 유권자들이 날카롭게 지켜보고 잇습니다.

전통시장 2015-12-18 20:14:12
새누리 당원들의 결속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다할수 있다
어느 누가 공천을 받던 하나가 되는 결속을 다져야 하는데---
그것은 새누리 세종시당의 역활이 중요한데 시당 위원장이
편파적으로 행동 해서는 안되는데---이미 그 선을 넘었다면
화합은 사실 어려운것 아닌가?
이것이 문제인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김동주 예비 후보님/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