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유관기관 '맞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유관기관 '맞손'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12.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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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농업벤처 육성·발전, 상호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청지역 4개 기관과 스마트 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4개 기관은 7일 스마트 농업벤처 육성·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세종지역산업기획단(대표이사 안승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신필수), 충북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장건익)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조경제 추진동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ICT, IoT 기반 스마트 농업벤처 육성 프로그램 공동개발’, ‘농·생명과학분야 연구·보유기술의 공유와 확산’, ‘기관 보유 연구시설․기자재 공동 활용 및 인적 교류 확대 추진’ 등을 위해 참여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최길성 센터장은 “유관기관 간 협력강화가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모멘텀이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세종·충북지역이 농업분야 창조경제의 메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 사업단(LINC) 장건익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충북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대학과 지역의 공생 발전에 기여하고 창조경제의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확산하는데 충북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농업생명과학분야의 역량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충북테크노파크 남창현 원장,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신필수 원장, 세종지역산업기획단 안아람 팀장도 "협약 이후 기관 간의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통한 벤처기업 육성 등을 위해 지난 9월 11일 대전 및 충남테크노파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범충청권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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