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이 30일 오전 세종시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위하여 사용해달라며 백미를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사랑의 쌀은 지난 20일 충청신문이 주관하는 제10회 1사1촌 시상식에서 세종시의 각 기관·단체, 기업들이 축하 화환 대신 후원해준 것으로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중증 및 부부 장애인, 장애아동 등 저소득 장애인 5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주 충청신문 대표이사는 “농·어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1사1촌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세종지역 참가자들의 뜻을 모아, 소외계층을 돕게 됐다”고 쌀 전달의 의미를 말했다.

충청신문은 지난 2003년부터 농촌과 도시의 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해 1사1촌 운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