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시장 탈당은 세종시민 배신행위
민주당, 유시장 탈당은 세종시민 배신행위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08.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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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탈당 기자회견 직후 성명서 발표하고 "공개 사과 요구"

민주통합당 세종시당은 유한식 세종시당의 선진당 탈당과 관련, “행정복합도시 건설을 수년간 표류시킨 정당으로 자신의 영달을 위해 당적을 옮기는 것은 세종시민들을 배신하고 허탈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29일, 유시장 탈당 기자회견 직 후 성명서을 발표하고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 충청권 여야 의원 23명이 모인 자리에서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세종시 정상 건설만을 위해 일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바로 그 자리에서 이명수 국회의원과 동반 탈당을 모의했다는 기사를 보는 세종 시민들은 경악을 금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성명서는 “유시장의 탈당 파동은 세종시 정상 발전에 대한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초대 시장으로서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조차 지키지 않는 유시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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