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여연대, 17일 후원의밤 연다
세종참여연대, 17일 후원의밤 연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5.11.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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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단단하게, 따뜻하게' 슬로건으로 열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의밤이 17일 오후 6시 30분,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린다.

‘단단하게 따뜻하게’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후원의밤은 1부 저녁식사, 2부 개회식과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기존 행사의 관행을 탈피해 축사를 생략하고 내빈소개는 자막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문화공연은 회원과 회원 자녀의 공연으로 꾸며지며 단소와 기타 협주, 영어소모임 공연, 회원 자녀 댄스 공연, 회원 혼성 중창단 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참여연대는 올해에도 미래부 이전을 비롯한 세종시 정상추진 활동, 세종 평화의 소녀상 건립 활동, 고교 평준화 도입 활동 등을 꾸준하게 펼쳐왔다.

임효림 세종참여연대 상임대표는 “우리가 무지하거나 침묵하면 언제든지 역류하는 것이 역사이고 역사는 거꾸로 흐를 수 있다”며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세종시의 역사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멈추지 않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3년 4월 ‘세종시 정상추진’과 ‘권력 감시’를 목표로 출범한 세종참여연대는 정부와 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받지 않고 회원의 회비와 후원금만으로 운영되는 시민단체(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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