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황토정' 팀, 팔도음식 맛자랑 '최고'
충남 '황토정' 팀, 팔도음식 맛자랑 '최고'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10.3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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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박람회… 금상 강원도, 세종시 선유궁 팀은 은상 수상

 지방자치박람회 '팔도 음식 맛자랑' 대회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한 황토정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팔도 음식 맛자랑' 대회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한 황토정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 황토정 팀은 31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부여의 농산물을 활용한 ‘굿뜨래 8미 정식’으로 대상인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금상은 강원도 사임당 팀의 ‘도화선 오륜 한상’, 은상은 세종시 선유궁 팀의 ‘묵은지 닭볶음탕과 닭고기 전골’, 동상은 충북향토음식연구회의 ‘능소 보양 외 3종’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 7개 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시·도에서 11팀 40명 참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대표 음식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대한민국 요리명장 1호 한춘섭씨 등 3명이 담당했다.

   3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 도전 골든벨에서 정재근 행자부 차관이 1위를 차지한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충북 산남고 허진 학생, 정재근 행자부 차관, 세종 국제고 김지원 학생>
앞서 지난 30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지방자치 도전 골든벨에서는 세종 국제고 1학년 김지원 학생과 충북 산남고 2학년 허진 학생이 1위를 차지하여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위 세종시장상은 조민수(세종여고 2) 학생이 차지했으며, 3위인 세종시교육감상은 양석현(경북 도송중 2)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번 행사는 8개 시․도 238명의 중․고생이 참가해 자치행정 및 지방재정분야에 대한 문제 풀이로 진행됐다.

예선전과 준결승전을 거쳐 30명의 학생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이중 3명이 우승자 결정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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