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권 존중' 토론회 개최한다
'장애인권 존중' 토론회 개최한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9.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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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16일 '장애인권' 지역현안 논의

선·후천적 장애를 안고 신체적 약자로 살아가는 장애인에 대한 권리보호를 위한 '장애인권 토론회'가 열린다.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조치원읍 신안리에 위치한 송원플라자 빌딩 4층에서 장애인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장애인권적 시각에서 '장애인 인권침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토론회는 나사렛대학교 박종균 재활학 박사와 국가인권위원회 권도연 조사관의 발제 자료를 토대로 박영송 세종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이희택 중도일보 기자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김수현 사무처장과 인문종 노아의집(사회복지법인 이화 장애인 거주시설) 팀장, 강승연 세종시교육청 인성교육 장학관, 김종헌 세종시청 노인보건장애인과장, 김려수 세종시감사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다.

김지혜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는 "장애인권적 시각에서 권리차원의 접근과 시민의식 전환을 위해 지역 현안을 논의해볼 필요가 있어 토론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장애인권 토론회는 충청권 중심언론 중도일보와 티브로드 중부방송, 그린브라우니 조치원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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