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인 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내가 죽어야 사회가 살고 ...
오늘도 교회에 간다
오늘도 교회에 간다
죽으러 간다
내가 죽어야 가정이 살고
내가 죽어야 사회가 살고
내가 죽어야 모두가 산다
오늘도 교회에 간다
죽으러 간다
내가 살아 있어
오늘도 교회에 간다
죽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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