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 순방… "안녕하세요 유한식 입니다"
세종시 첫 순방… "안녕하세요 유한식 입니다"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2.08.1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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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6일간의 순방일정 마무리, 시민의소리에 귀 쫑끗… 소통과 화합 '강조'

 유한식 세종시장이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유한식 세종시장의 읍·면·동 순방, 시민과의 만남이 9일 마무리 됐다.

지난 1일부터 실시된 시민과의 첫 대면에서 유 시장은 청원군 편입지역인 부강면과 세종시 북부권 핵심도시인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3일 예정지역의 한솔동과 연동면, 6일 공주시 편입지역인 장군면, 금남면, 7일 연서면, 연기면, 8일 전의면, 소정면, 9일 전동면을 끝으로 6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쳤다.

유 시장은 순방 기간 동안 각 읍·면·동 지역의 당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각계·각층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 해소방안 등을 수렴했다. 특히, 세종시 균형발전의 필요성, 재원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세종시 광특회계 신설과 국비보조 비율 상향조정 등 세종시 특별법 개정의지를 내비춰 시민들의 신임을 얻었다.

세종시 출범 후, 첫 순방을 마무리한 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적인 대화의 채널을 언제든지 열어 놓을 것"이라며 강조하고 "통합 도시계획을 수립해 균형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민분들 모두가 끊임없는 관심과 소통이 화합을 이뤄내고 그에 따라 명품 행복도시 구현은 더욱 빨리 다가 올 것"이라고 덧붙혔다.

순방일정을 수행했던 공보관실 이홍준 사무관은 "시민들의 크고 작은 건의사항에도 일일이 체크하며 상세한 답변과 담당부서에 긍정적 검토를 지시하는 시장님의 모습에 시민들은 깊은 공감과 환영을 나타냈다"며 유 시장의 순방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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