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세종본부, 종합평가 전국 1위 달성
농협 세종본부, 종합평가 전국 1위 달성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5.07.20 19:0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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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족 3년만에 종촌동, 교육청 지점은 그룹 평가에서 1위

   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가 전국 영업점 종합평가에서 발족 3년 만에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가 발족 3년 만에 올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협은행 중앙회에서 전국 농협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천여 개 점포 가운데 예금 실적과 고객 만족도, 업무 태도 등에서 세종영업본부가 1위를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세종영업본부의 종촌동과 교육청 지점은 그룹별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얻어 영업본부의 종합 1위와 함께 9개 지점 가운데 2개 점포가 최고 지점으로 선정되는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농협은행은 영업점끼리 부문을 나눠 점수를 매기는 그룹 평가와 도시별로 영업본부 간 종합실적 평가로 매년 순위를 정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개설 3년인 세종영업본부는 다른 광역시의 평균과 비교하는 절대 평가에서 월등한 사업 신장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지난 해 말 대비 6월말 현재 대출금 신장율이 76.7%에 달해 광역시 기준 평균 신장률 14%를 무려 5배나 상회했다. 예수금 부문에서도 세종본부는 전년 말 대비 62.4% 성장을 기록, 광역시 평균 16,7%보다 훨씬 앞서는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지난 2월 27일 총 수신 1조원을 달성, 자체적으로 시상하는 1조 탑 달성 기념패를 수상했으며 6월 현재 총 수신 1조 700억 원, 총 여신 1조2100억 원으로 급성장하는 지역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 세종 영업본부에서는 종촌동지점, 교육청지점이 성장률, 순익, 사업 부문별 달성도,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는 그룹별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창현 세종본부장<사진 맨 오른쪽>이 업적평가 우수 본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급성장과 전국 1위 달성은 신도시 내 신규 점포 개설과 세종시 이주기업에 대한 거래 확대, 중소기업 지원 강화, 서민 금융 정책 등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창현 세종영업 본부장은 "세종농협 임직원 모두가 협력하고 노력해준 결과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며 "정도경영과 윤리경영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관내에는 기존 조치원 지점과 옛 세종시청사내 도원출장소에다 신도시에 7개 점포 등 모두 9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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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2015-07-21 10:43:19
캡틴이 누구냐에 따라서 실적이 확 바뀌지요. 축하합니다. 낭중지추입니다.

임재방 2015-07-21 09:20:44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임헌표 2015-07-20 21:48:42
늘.... 좋은기사 잘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