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진로·직업 체험처 지원해 주세요"
"학생 진로·직업 체험처 지원해 주세요"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5.06.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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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지역 기관장 회의 자리에서 당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학생들이 다방면의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세종 지역의 기관장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처 발굴・지원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 교육감은 23일 세종시청 3층 구내식당에서 열린 지역 기관장 모임인 운주회의 자리에서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지역의 협조를 요청하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는 올 하반기 세종시의 중학교 대부분이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간인 자유학기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 정부의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한발 앞서 세종시 관내 연구학교 2개교 희망학교 15개교 운영 등 1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자유학기제를 모두 시행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장들에게 “정부와 마찬가지로 우리 세종시교육청에서도 아이들이 미래가 행복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 성적위주의 진로 선택이 아닌 각자가 지닌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운주회의에서는 세종시청을 비롯한 7개의 행정기관, 대학교 등 교육기관, 금융기관, 군부대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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