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최태호 중부대 교수, "세계 교육의 롤 모델 만들고 싶어"
“오는 8월 20일부터 이틀간 오스트리아 비인대학에서 열리는 학회에서 ‘한국의 효(孝)사상과 변이 양상’ 논문 발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라시대부터 현재까지 효 변천사 및 앞으로 전개 방향이 주요 내용입니다.”
최태호 중부대학 한국어학과 교수(58)는 18일 오후 3시 ‘세종의 소리’를 방문하고 근황을 설명했다. 그는 “효가 있어서 한국이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의 말을 인용하면서 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비인대학 세미나에서 한국의 효 사상을 상세하게 알리고 국내에서도 “왜 효도를 해야만 하는 가”에 대한 당위성을 좀 더 전파시키고 싶어 했다.
재직 중인 중부대학이 18일 자로 여름방학에 들어갔다는 말과 함께 “시간이 나는대로 공부도 더 하고 수업 시간을 통해 젊었을 때 외국에 나가서 경험을 해보라고 권유했던 제자들을 챙겨보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번 교육감 선거에 대해서는 “나는 정말 세종시 교육을 세계 모범되는 롬 모델을 만들고 싶은 욕심은 있다” 며 “하지만 집에서 반대를 해 추후에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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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국위선양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