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내 48층 건물 들어선다
행복도시내 48층 건물 들어선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5.06.01 0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청, 스카이라인 비중 둔 2,3생활권 6월 중 용지공급

   3-3생활권에 행복청 최고층 건물인 48층이 들어서는 등 2,3 생활권 용지 공급에 스카이라인등 도시 미관에 비중을 두었다. <사진은 3-3생활권 투시도>
행정중심복합도시 스카이 라인이 역동적으로 바뀐다.

행복청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유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생활권 주상복합용지에 대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6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주상복합용지 종합 계획은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시 건축물의 디자인 향상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 특화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3생횔권 주상복합용지는 행복도시 2‧3생활권 5개 주상복합용지로, ‘SKYPOLY6, 6개 생활권을 위한 6개의 이야기-행복도시 하늘과 땅을 위한 복합계획’을 콘셉트으로 계획됐다.

마스터플랜의 주요 전략은 ▲다양한 주동 ▲입면 등 디자인 특화 ▲상업가로 활성화 ▲단지 활성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가변적 공간구성 ▲차별화된 상권 프로그램 등이다.

이번 종합계획 특징은 우선 주상복합의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용적률과 층수를 완화(300~400%→240~300%, 20~40층→24~48층)해 넓은 동간 간격을 확보함으로써 단지의 쾌적성과 통경을 대폭 향상시키고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을 조성할 수 있게 했다.

또, 디자인 특화를 위해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방향, 도시 진입부 등 시각적 노출이 많은 곳에 스카이라운지(건물의 윤곽선), 난간(발코니), 재료 등을 통해 입면을 특화한 고층의 개념탑(콘셉트타워)을 배치, 도시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시점부에 위치한 행복도시 3-3생활권(세종시 소담동) 주상복합용지는 최대 48층으로 금강 건너편의 중앙 녹지 공간과 정부세종청사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이곳 상층부에는 레스토랑 등 전망시설을 계획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주상복합의 경향을 반영해 상가동과 주거동을 구분하고 인구유입을 위한 보행 동선계획, 가로형 거리 상점가(스트리트 몰), 용지별 위치적 특성, 규모, 수요층 등을 고려한 차별화된 상가 프로그램 등을 제안해 상권 활성화를 유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