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현판식
충남대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현판식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5.05.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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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하는 의료기관 2주기 인증조사에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여 5월 28일(목) 오후 3시 병원로비에서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봉옥 병원장 과 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김동보 충남대학교병원 노동조합지부장, 정하길 충남대학교병원 감사 등이 참석하여 제막행사를 축하했다.

 의료기관인증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에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이를 인증 받은 기관은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수준의 의료서비스 질을 달성하였음을 의미하며, 인증유효기간은 4년(2015년3월9일 ~2019년3월8일)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7명의 조사위원들로부터 상급종합병원 기준의 4개 영역, 13개장, 48개 범주, 91개 기준, 537개 조사항목에 대하여 최초 인증시점 보다 한층 강화된 평가기준으로 인증조사를 받았다.

 특히, 이번 2주기 인증조사에서는 국제적 수준으로 인증기준 이 강화되어 의료기준 확대 및 수준을 향상시켰고, 감염관리 활동을 수행하는 부서를 확대하고 성과관리를 위한 질 지표관리 항목이 추가되었다.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은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자 원내평가단(20명) 과 인증기준별 책임자(정/부 110명)를 구성하여 총 5차에 걸친 자체인증평가 와 두 번의 자체점검 리허설을 통해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준비하였으며, 최병민 조사팀장으로부터 “병원발전을 기하고자 하는 병원장의 확고한 의지와 임직원들의 철저한 준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평가를 들었다.

 충남대학교병원 김봉옥 병원장은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하며 "2주기 의료기관 인증획득을 통하여 2015년은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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