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생 진로교육, 군인들이 돕는다
세종시 학생 진로교육, 군인들이 돕는다
  • 세종시교육청
  • 승인 2015.05.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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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육군과 학생 진로교육 업무협약맺고 협조키로

   세종시 교육청은 육군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향후 학생들 진로 교육에 서로 협조키로 했다.<사진 왼쪽부터 조홍득 육군본부 인력획득계획홍보과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시 학생들의 진로교육 및 체험의 폭을 넓히기 위한 지속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중앙경찰학교(학교장 박경민 치안감)와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6일 육군(육군인사사령관 소장 김규하)과도 진로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로 하여금 병역의 의무와 학업을 병행 할 수 있는 다양한 간부 선발 안내와 함께 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상생의 손을 맞잡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육군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홍보 지원 ▲군 관련 학생 진로 교육 활성화 ▲체험학습 요청 시 인근지역 부대와 연계 체험 장소 확보 ▲교육청(학교)은 군 관련 진로교육에 대한 적극적 홍보 등이다.

일례로 시교육청은 학부모를 초청해 육군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홍보를, 육군은 장군 등 간부들로 구성된 멘토링 지원단을 세종시의 일선 고교에 파견해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돕게 된다.

김성미 창의진로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영분야 체험활동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됐다. 육군 예하 부대의 교육기부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네트워크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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