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까지 시민안전실 만들어진다
오는 7월 1일까지 시민안전실 만들어진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5.05.21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직 2,3급으로 확정, "일부 조직 개편 통해 행정효율 높혀"

   이재관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시민안전실 신설을 발표하고 있다.
시민 안전을 전담하는 시민안전실이 오는 7월 1일 신청사로 이전과 함께 만들어진다.

또, 신·구도심간 균형발전을 위해 현 종촌동 광역복지센터에 위치한 균형발전국을 현 조치원 청사로 옮겨 읍면과 북부지역의 시민 불편 해소와 균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같은 사실은 이재관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21일 오전 10시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례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으로 “이번 개편은 재난 안전 기능강화와 북부지역 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직제개편에서 시민안전실장 직급은 지방직 2급, 또는 3급으로 확정됐다.
시민안전실에는 안전총괄과와 생활안전과, 치수방재과를 두고 종전 녹색환경과는 환경정책과로 명칭을 바꿔 역시 시민안전실에 두기로 했다.

균형발전국에는 지역개발과, 청춘조치원과 농업정책과, 로컬푸드과, 산림축산과를 배치하여 읍면지역 개발업무와 균형발전의 핵심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시민안전실 설치로 안전행정복지국은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은 경제문화국, 건설도시국은 도시교통국으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행정복지국에는 기획조정실에 두었던 민원담당관을 민원과로 명칭변경 후 배치한다.

또, 경제문화국에는 일자리 정책과와 투자유치과, 지역산업정책기능강화를 위한 전략산업과, 문화체육관공과를 둔다. 도시교통국에는 도시과, 건축과, 도로과, 교통과 등 기존 조직과 함께 각종 개발로 인한 지적 행정수요급증에 맞춰 토지정보과를 신설하고 소속과로 배치했다.

이밖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과 관련, 자전거 대중교통분담률을 20%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으로 목표로 자전거 거치소 확대와 보험 가입 등을 통해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편, 내주 정례 브리핑은 28일 오전 10시 행복도시 내 신청사에서 가질 예정이며 월요소통은 불탄일 공휴일로 인해 다음 날인 26일 오전 11시 감사위원장이 감사위원회 운영 전반에 걸쳐 설명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